썩어진 가지는 죄로부터 거룩에 이르는 것이며 또한 불꽃은 그 사람의 마음을 뜻하는 것이니 그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아버지께서 꺼져가는 것을 보시고 끄시지 않으시되 끝까지 기다리시는 것이며 죄악도 그것을 꺾지 않으시고 스스로 십자가를 의지해 거룩해지므로 썩어진 것이 오히려 물러나가고 그 가지가 새것으로 변화가 되기까지 기다리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싸움은 처음부터 한 영혼이 거듭난 후에 그 영혼이 죄와 또는 원수와의 싸움에서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자에게는 승리를 그가 육의 사망에 이르기 전에 얻을 것이요 자기의 생각과 의를 따르므로 십자가의 길을 걷지 않는 자는 그 승리를 얻지 못한다. 그리하여 이길 때까지는 십자가가 아니라 한 영혼이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아 승리하거나 형벌을 받거나 하는 그 순간을 뜻한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