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나?

 

누가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면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1. 자신의 썩어질 육체가 아닌 영원히 사는 자신의 영혼을 살리고 싶은 사람이 가질 수 있다.

 

오직 한 분 신이시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께서는 동물이나 식물 같은 만물과 달리 둘째사람에게는 코를 통해 생기(영원한 영과 거룩한 혼)를 불어넣어주시고 마음을 지어주셨으니 사람은 인격체로 지음을 받았다. 또한 흙과 물을 빚어 뼈를 지으시고 물과 피를 넣어주신 후 진흙을 뭉쳐 살로 덮으신 후 에덴동산에서 영원히 살게 하셨으나 범죄로 인해 낙원에서 내보내신 후로 한번 죽는 것을 정하셨으니 나중에 영혼이 그 육신의 장막에서 나오면 육체는 지음 받은 순서대로 창조재료로 돌아가 결국에는 썩어진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애써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육의 사망에 이른다. 그러나 사람은 동식물과는 달리 생기를 받았으니 육에서 나온 영혼은 신이신 아버지처럼 영원히 살게 된다. 그리고 사람에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생명이다. 또한 세상에서 돈과 높은 자리를 얻지 못했다고 슬프게 우는 사람은 없으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눈물을 흘리며 슬프게 운다. 그러므로 그 슬픈 눈물은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생명임을 증거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짐승들과는 달리 인격적인 존재임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있는 영원한 생명을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자신의 육체보다는 영혼이 영원히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장차 얻을 영원한 집을 위하여 선한 양심을 가지고 썩어질 현재의 몸을 오히려 거룩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하여 아직까지 살고자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왜 먹고 마시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늘 궁금해하되 선한 양심을 버린 후로는 아버지의 뜻을 포기했으니 더 이상 자신이 사는 이유를 궁금해하거나 아버지의 나라를 소망하며 거룩을 원치 아니하고 오히려 소망 없고 불의한 이 세상을 즐기며 오직 자신의 썩어질 육신이 기쁨을 누리는데 모든 목적을 두고 살게 되는 것이다.

 

2. 자신이 불의하고 마음 안에는 죄가 있으나 의롭게 변화되어 거룩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 가질 수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같은 말과 더불어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세상이 참으로 불의하고 불공평하고 악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각 사람의 마음 안에는 원수가 심은 선악의 뿌리가 심겨있으니 자신도 역시 마음과 생각과 몸과 입술로 불의와 죄악의 열매를 맺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자신의 죄는 숨기고 다른 사람들의 죄는 큰소리로 드러내며 자신을 의롭게 여기되 자신이 먼저 의롭고 깨끗해진 후에야 다른 사람과 세상에게 의와 거룩을 요구하는 것이 순서요 옳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자신의 안에 거하는 가 자신을 불의하고 불공평하고 악하게 이끄는 뿌리임을 깨닫고 그것을 뽑아내기 원하는 사람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불의와 죄가 가득한 이 세상보다 아버지의 의롭고 거룩한 셋째하늘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영원히 살고 싶은 사람도 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선한 양심이 진실하고 간절하다면 자신이 의롭다는 생각에서 돌이키고 헛된 이 세상에서 나와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를 따르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또한 셋째하늘에 거하는 자들이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기쁨과 평화를 베풀어주시는 아버지께서 그들의 몸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진리를 따르는 자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시겠노라 산상수훈을 통해 약속하셨으니 아들을 따르며 거룩에 애쓰는 자들이 이 땅에 거할 때도 평안과 기쁨을 누림은 아버지께서 그들의 몸을 성전으로 삼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신령한 뼈와 살은 셋째하늘에서만 아니요 이 땅에서도 마음에 천국이 임하는 그 복을 누린다.

 

3. 셋째하늘에서 아버지의 얼굴과 영광을 보며 아버지와 영원히 함께 거하고 싶은 사람이 가질 수 있다.

 

이 세상에서도 죄를 범하면 재판을 받고 옥에 갇히거나 사형을 당하지만 선을 행하면 상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아버지께서는 사람의 마음에 의와 공평과 정직을 구하는 마음을 넣어주셨으니 사람이 원수와 마음을 합하지 않는 한 의롭고 공평하고 정직하게 행하며 자신도 그렇게 대우받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의 영혼이 썩어질 육에서 나오면 창조자이신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자신의 의로움과 거룩함을 혹은 불의와 죄악을 심판 받되 오직 공의롭고 공평하고 정직한 말씀의 법으로 심판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은 자신의 욕심과 영광을 위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위로 자신과 이웃에게 해를 끼치고도 십자가의 속죄의 피를 거부하며 끝까지 회개치 아니했으니 영원한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 여자와 함께 죄의 형벌을 받는다. 특히 피가 없는 거짓선지자들이 원수가 빠질 태양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수많은 영혼을 불의하고 죄악이 가득한 세상으로 들어가 썩어질 헛된 것들을 취하도록 이끌되 아버지의 거룩하신 말씀을 이용해 자신의 육의 욕심과 영광을 취했기 때문이다. 한편 어떤 사람은 믿는 자들의 모임으로 들어가 주여 주여 불렀으나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오직 한 말씀에라도 순종치 않고 은사와 불법을 이용해 오히려 자신이 왕처럼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영이 거듭나는 은혜를 얻은 후 육신의 기회가 있을 동안 그가 비록 거룩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온전케 되는 과정에서 이루고 셋째하늘의 의로운 백성이 되는 자가 있으니 단 한 말씀에라도 순종함을 통해 과정에서 다른 말씀에도 순종해 거룩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이 거듭난 후 육의 기회가 있을 동안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반석으로 올라가 인자의 살과 피를 의지해 자신의 안에 거하는 죄와 싸워 이기므로 벧엘을 짓는데 참여한 자들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었기에 거룩한 육체의 복을 입은 아버지의 자녀가 되어 새 예루살렘성전에서 영광의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과 영원토록 함께 거한다.

 

이러하니 누구든지 자신의 욕심과 교만을 이루고자 말씀에 불순종하며 선악을 창조하고 셋째하늘에서 쫓겨난 원수의 그 거짓말을 듣고 따르는 자마다 결국에는 원수와 함께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므로 선악과를 맺을 것이요 믿음을 고백하면서도 그리스도와 달리 아버지의 영광이 아닌 자기영광을 구하는 자마다 생명과 사망에 끼어있는 신의 배로 들어가되 자신의 마음속에 여자가 심은 그 누룩을 미워하고 뽑아내므로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온전함과 거룩함에 이르기 원하는 자마다 셋째하늘에서 온전케 된 아버지의 백성이나 혹은 생명나무의 열매로서 거룩한 아버지의 자녀로 영원히 살고자하는 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였거니와”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니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명록도 없다 하였느니라”

“대저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때가 오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열국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는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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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라

푸른 애벌레의 꿈

내면 가장 치열한 전쟁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메마른 뼈들에 생기를

나의 피난처 예수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심장

독수리처럼

촛불 예배

믿는다면

양의 문

집으로

가자

너는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